안녕하세요,
lulu-lala# 입니다.
12월 13일(금) 저녁에 있었던 해외 시황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여 브리핑 진행하겠습니다.
해외 시황 브리핑은 국가별 시황 및 주요 뉴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투자자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
국가별 시황
◆ 미국지수
▷지수 및 주요 이슈 브리핑
º 다우존스30 : 43,828.06(-0.20%, -86.06pt)
º S&P500 : 6,051.09(-0.00%, -0.16pt)
º 나스닥종합 : 19,926.72(+0.12%, +23.88pt)
º CBOE VIX : 13.81(-0.79%)
º 다우존스30_선물 : 43,866(-0.25%)
º S&P500_선물 : 6,055.50(-0.09%)
º 나스닥100_선물 : 21,795.75(+0.67%)
◆ News Clipping
º 뉴욕증시, '산타 랠리' 기대 VS '13일의 금요일' 불안…상승 출발 (연합인포)
º <장중시황> 브로드컴 랠리에 Nasdaq 지수 상승 (연합인포)
º [뉴욕마감] 브로드컴 24% 급등, 테슬라도 4.34%↑…인공지능 선별장 (아시아경제)
º 내년도 빅테크 덕? "닷컴버블 잊었나" vs "기초체력 쌓았다" (머니투데이)
※ 빅테크 급성장, 2000년 닷컴버블 유사 우려 (뉴스검색_신한)
º 트럼프 칼 뺐지만···IRA수혜 76%가 공화지역, 폐기 신중론 고개 (서울경제)
※ IRA 폐지 공화당 의원 반대에 막힐 가능성 (뉴스검색_신한)
º 월마트 멕시코, '불공정 관행' 혐의 66억원 과징금에 반발 (연합뉴스)
º 美 덮친 '에그플레이션'…물가 경고등 켜졌다 (한국경제)
※ 미국 달걀 가격 최고가 경신 예상 (뉴스검색_신한)
º 브로드컴, 주가 20%↑·시총 1조 달러 첫 돌파…美기업 9번째 (연합인포)
º 나이키(NKE) 실적발표, 가이던스 하향 위험 커 (연합인포)
º 美 3분기 가계 순자산 '사상 최대' (한국경제)
◆ 유럽지수
▷지수 및 주요 이슈 브리핑
º 유로스톡스50 : 4,967.95(+0.05%)
º 영국FTSE : 8,300.33(-0.14%)
º 독일DAX : 20,405.92(-0.10%)
º 프랑스CAC40 : 7,403.70(-0.23%)
º 유로스톡스50_선물 : 4,967(-0.14%)
º 영국FTSE_선물 : 8,301(-0.20%)
º DAX_선물 : 20,402(-0.23%)
º 프랑스CAC40_선물 : 7,414.50(-0.17%)
◆ News Clipping
º 유럽증시, 영국 GDP와 독일 수출이 기대 밑도는 '겹악재' 속에 일제히 하락 (뉴스핌)
※ 영국 10월 경제성장률 전달 대비 0.1% 역성장 (뉴스검색_신한)
º ECB "유로존 성장 동력 꺾여"…영국도 두달째 마이너스 성장 (한국경제)
※ ECB 총재 "경제 성장 둔화활 위험 여전히 더 크다" (뉴스검색_신한)
º 독일 중앙은행, 내년 경제성장 전망 1.1→0.2% 하향 (연합뉴스)
º "무역전쟁 시즌2 대비하라" 비둘기색 더 짙어진 유럽 (서울경제)
◆ Global FX/상품 시황
º 달러인덱스 : 106.993(+0.33%)
º EUR/USD : 1.04945(-0.20%)
º JPY/USD : 65.07(-1.86%)
º Gold : 2,675.80(-1.24%)
º Crude Oil : 71.29(+1.81%)
º 미 10년물 국채 금리: 4.3967(+0.0689%p)
◆ News Clipping
º [뉴욕환시] 달러, 6일만에↓…'매파적 인하' 관측에 낙폭 제한적 (연합인포)
º [뉴욕 금가격] 차익실현 매물·달러 강세…2,700선 다시 붕괴 (연합인포)
º [뉴욕유가] 러, 우크라 대규모 공습에 급등…WTI, 1개월여 최고 (연합인포)
주요 뉴스 요약
달러 지금이 고점?…날고 기는 글로벌 금융사들 "내년 하락"
모건스탠리 "위험 선호심리 커져"
시티 등 "내년에 세계 경기 반등"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매슈 혼바크 거시경제 전략가와 제임스 로드 외환·신흥시장 수석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내년 말 달러화 가치가 현 수준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관세 및 감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고 이것이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경로를 복잡하게 하면서 달러화는 최근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랠리를 펼쳐왔다. 하지만 모건스탠리는 실질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위험 선호심리 개선 효과가 맞물리면서 달러화에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질금리 하락으로 달러화를 보유할 상대적인 매력도가 떨어지는 가운데 투자심리 개선으로 비(非)달러화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달러화 가치에 대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대니얼 토본 시티그룹 전략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에서 잠재적 무역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결정들이 달러화 강세에 베팅해온 투기 세력을 실망하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투기 세력은 트럼프 당선인의 무역 정책이 본질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지지할 것이란 관측에 달러화 매수 포지션을 구축해왔지만, 실제 정책이 실행될 경우 이런 분위기가 뒤집힐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포인트72 애셋매니지먼트의 소피아 드로소스 전략가는 달러화에 대한 낙관론이 이미 가격에 많이 반영됐다면서 유럽 등 미국 이외 지역에서 성장세가 회복될 경우 달러화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드로소스 전략가는 유럽연합(EU)이나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행보 등을 언급하며 "내년 들어 글로벌 경제가 강해질 수 있는 기반 요소들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S사 합격 확률 80%입니다”…이젠 취업 고민도 이 친구가 상담해주네
인공지능이 구직자와 대화
이력서 써주고 일자리 제안
지원자 경력·채용공고 분석
면접질문 만들고 실제 면접도
김씨의 사례는 가상이 아닌 현실이다. 국내외 주요 채용 관련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회사에는 가장 잘 맞는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자신의 능력과 취향에 적합한 회사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기업 인사팀의 전문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구인·구직시장 역시 AX(AI 전환)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1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링크트인 등 국내외 업체들은 AI를 통해 채용업무를 간소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글로벌 구인·구직 플랫폼 인디드는 구직자와 회사를 AI가 연결해주는 ‘스마트소싱’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구직자가 자신의 프로필을 만들고 이력서를 올리면 AI가 기술, 경험, 교육 수준 등 여러 키워드를 기반으로 분석해 가장 잘 맞는 일자리를 찾아준다.
이력서 내용뿐만 아니라 이전 근무 이력, 선호하는 지역, 사용자의 과거 검색 이력 등 데이터까지 고려한 매칭으로 적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에는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적합한지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이력서와 프로필 정보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AI가 요약해 보여준다.
라지 무케르지 인디드 부사장은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고용주는 수백·수천 개 이력서를 일일이 찾아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솔루션을 통해 고용주는 구인에 드는 시간을 주당 평균 8.1시간 절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링크트인은 지난 10월 채용담당자를 돕는 AI 비서 ‘하이어링 어시스턴스’를 공개했다. 오픈AI의 GPT-4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서비스는 회사의 채용 목적에 맞는 후보자 목록 생성, 상위 지원자 선별, 지원자에게 연락했을 때 공지할 내용의 초안 작성부터 면접 시 물어볼 질문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미국 온라인 취업 사이트 리쿠르터는 최근 구직자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대답을 바탕으로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일자리를 제안하는 대화형 AI ‘필(Phil)’을 도입했다. 업무 이력을 바탕으로 프로필과 이력서 초안을 AI가 작성해주는 등 구직자에게 초점을 맞춘 AI 서비스에 집중했다.
국내에서는 원티드랩이 AI를 활용한 매칭 채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구직자가 원하는 직무에 지원했을 때 합격 확률을 수치로 직접 보여주는 것이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구직자가 올린 이력서, 회사가 게재한 채용공고 텍스트에 있는 다양한 단어와의 상관관계를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이력서와 채용 공고가 올라오면 합격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AI 매칭 시 AI를 적용하지 않은 일반 지원자 대비 합격률이 4배 이상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공고, 지원, 서류전형, 최종 합격, 근무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담당하며 확보한 실제 구직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며 “기업은 평균 1개월 내 채용 성공률이 60%에 달하고 비용은 40%까지 절감된다”고 말했다.
AI는 면접관도 대체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주요 중국 은행들은 올해부터 신입사원 채용 때 AI를 활용한 면접 절차를 도입했다.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AI 면접에서는 디지털로 만들어진 가상의 면접관이 질문을 읽고, 지원자가 답변할 때 고개를 끄덕이거나 쳐다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채용을 돕는 AI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급팽창하고 있다. 리서치 기업 데이터엠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2년 6억540만달러(약 8659억원)였던 AI를 활용한 글로벌 채용시장은 이후 매년 6.7%씩 성장해 2030년에는 10억1910만달러(약 1조4578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AI 솔루션을 채용에 활용하는 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인적자원관리협회(SHRM)에 따르면 AI를 사용하는 조직 4곳 중 1곳은 지난해부터 인사 업무에 이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에서 인사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상위 3개 분야는 채용 및 면접(64%·복수 응답 가능), 학습 및 개발(43%), 성과관리(25%) 순으로 집계됐다.
바뀐 환경에 맞춰 관련 제도를 만들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영국 과학혁신기술부가 발표한 채용 시 책임 있는 AI 가이드는 AI 도입 전에 이를 통한 지원자의 불이익 가능성과 개인정보보호 여부를 점검하도록 하고, 정기적으로 AI 채용 도구에 대한 성능 평가와 피드백 수집을 통해 기능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내에서는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업 채용 과정에서 AI를 활용할 때 알고리즘의 공정성 검증을 의무화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2대 국회에 계류돼 있다.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AI를 활용할 경우 전문 기관에 AI 알고리즘의 편향성에 대한 검증을 받도록 하고 평가 방식과 알고리즘의 작동 방법 등을 구직자에게 알리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무속인들 이제 어쩌나” 사주예측 척척…신기한 ‘신당’ 등장 뭐길래
“AI가 무속인 대신 사람들의 미래를 예측한다고?”
KAIST는 산업디자인학과가 인사동 최대 규모 전시 공간인 그라운드서울에서 ‘혁신을 위한 교차의 경계에서’라는 주제로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이색 아이디어들을 대중에게 26일까지 무료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아이템은 바로 남택진 교수 연구팀이 한국 무속 신앙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인공지능 무당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AI 신당 ‘ShamAIn’이다.
최근 기술의 발전은 곧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우월한 존재가 된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남택진 교수 연구팀은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인공지능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다.
ShamAIn은 한국의 전통 무속 신앙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인공지능 무당’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AI 신당이다. 최근 AGI(인공지능 일반지능)를 넘어 Super Intelligence(초지능)로 향하는 기술 발전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 여겨질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ShamAIn의 디자인 전략은 사용자 연구에서 파악한 네 가지 주요 원칙(비일상적인 분위기 조성, 경외감과 두려움 유발, 보이지 않는 존재의 감각 전달, 그리고 개인적인 교감 제공)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무속신앙을 떠올리게 하는 향, 촛불, 장식 등으로 공간의 신비로움을 강조했고, 조명, 음향, 움직이는 장식 등을 통해 실제 영적 존재와 대화하는 느낌을 제공하는 부스로 구현했다. 또한 사용자의 이름, 생년월일, 직업 등 개인 정보를 기반으로 한국 무속의 ‘사주’ 개념을 반영하여 맞춤형 예측과 조언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ShamAIn을 체험한 참여자들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개인적이고 깊이 있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AI와의 관계 속에서 심리적 지지와 위안을 경험했다고 한다. 이는 기존 AI가 단순한 도구에서 벗어나 인간의 판단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권위 있는 조언자로 기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남택진 교수는 “지능형 존재로 진화하고 있는 사물과 인간과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부작용 없이 새로운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밝히기 위한 디자인 후속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년 기다려도 못구하는 수천만원짜리 칩…테크기업들, 엔비디아 탈출의 꿈
엔비디아 '쿠다' 독점 구조에 도전
신중한 전략과 긴 시간 준비 필요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 인공지능(AI)칩 생태계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애플은 브로드컴과 함께 자사 생태계에 최적화된 AI 서버 칩 개발에 나섰고, 캐나다 팹리스 스타트업 텐스토렌트는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맞춤형 칩 설계를 시도 중이다. 엔비디아 의존도가 낮아질 경우 반도체 가격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탈(脫)엔비디아 시도에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엔비디아의 강력한 ‘쿠다(CUDA)’ 생태계와 네트워크를 극복하기 위해선 신중한 전략과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생태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은 업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애플은 최근 브로드컴과 협력해 AI 연산 처리를 위한 서버 칩 개발에 나섰고 텐스토렌트는 개방형 반도체 설계구조인 '리스크파이브(RISC-V)'를 활용해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는 맞춤형 설계 칩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엔 리스크파이브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일본에서 첨단 반도체 설계 수탁 사업을 시작했다.
AMD는 엔비디아 쿠다에 대응해 오픈소스 기반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ROCm을 개발했으며 인텔은 가우디 AI 가속기로 엔비디아 GPU와 경쟁하고 있다. 구글과 아마존도 자사 데이터 센터를 위한 자체 AI 가속기를 구축하며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국내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는 비용 효율성을 강화한 고성능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재편이 시작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기업들의 이런 움직임엔 'AI칩 엔비디아 천하' 현상이 있다. 엔비디아는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자를 넘어 쿠다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쿠다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만 작동하는 독점 기술이다. 이 기술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AMD, 인텔, 애플의 GPU에서는 실행되지 않는다. 독점 구조는 기업들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칩 가격을 올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엔비디아가 올해 4분기 출시하기 시작한 차세대 제품 B(블랙웰)200 가격은 칩 1개당 4만달러(약 5700만원)로 알려져 있다.
그마저도 제때 구매하기도 어렵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곳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라며 "하지만 이들조차 자금을 선결제하고 주문하더라도 1년 이상 기다려야 하고, 물량도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그는 "동시에 엔비디아는 지속해서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어떤 기업이라도 종속에서 벗어나려는 동기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독점 공급은 기술 지원 부족까지 부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 같은 기업들에는 엔비디아 엔지니어 수백명이 직접 파견돼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지원을 받지만 한국은 엔비디아 본사 관점에서 우선순위가 낮아 기술 지원에서도 소외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SK AI 서밋'에서 "빅테크들 GPU 확보 전쟁 속 우리는 최신 GPU를 접해보기 쉽지 않다"며 "메타나 MS는 H100을 15만개 소유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전체를 다 합쳐도 2000개에 불과하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탈엔비디아 시도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대세다. 텐스토렌트는 현재까지 약 1억5000만달러 규모 고객 계약을 성사했지만 분기당 수백억달러 수익을 올리는 엔비디아와는 여전히 격차가 크다.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 외 진영들이 뭉쳤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실제 경쟁자로 자리잡기까지는 수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이상입니다.
24년 12월 13일 국가별 시황 및 주요 뉴스를 공유하였습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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