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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장전 시황 전망

해외 시황 브리핑(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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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ulu-lala# 입니다.

 

7월 22일(월) 저녁에 있었던 해외 시황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여 브리핑 진행하겠습니다.

해외 시황 브리핑은 국가별 시황 및 주요 뉴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투자자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 


국가별 시황

◆ 미국지수

▷지수 및 주요 이슈 브리핑

 

º 다우존스30 : 40,415.44 (+0.32%, +127.91pt) 

º S&P500 : 5,564.41 (+1.08%, +59.41pt) 

º 나스닥종합 : 18,007.57 (+1.58%, +280.63pt) 

º CBOE VIX : 14.91 (-9.75%) 

º 다우존스30_선물 : 40,693 (+0.32%) 

º S&P500_선물 : 5,610.75 (+1.03%) 

º 나스닥100_선물 : 20,001 (+1.46%)

 

◆ News Clipping

 

º 뉴욕증시, 바이든 재선 포기 후 첫 거래일 기술주↑…상승 출발 (연합인포) 

º <장중시황> 최근 저조했던 IT 섹터 회복하면서 미국 증시 상승 (연합인포) 

º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강세 마감…S&P 1% 상승 (연합인포)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를 발표한 뒤 첫 거래일인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 (뉴스검색_신한) 

º [뉴욕채권] 누가 와도 트럼프가 이기나…美 국채가↓ (연합인포) 

º 바이든 결국 사퇴…석달여 남은 美대선 대혼돈 (머니투데이) 

º 펠로시·지도부들 연이어 해리스 지지…사실상 대선후보 획득 (연합인포) 

º "엔비디아, 중국 시장 겨냥한 새 플래그십 AI 칩 개발 중" (한국경제) 

º 머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내부 사용"…주가 5.2% 상승 (연합인포) 

※ 머스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언급에 더해 23일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분위기 (뉴스검색_신한) 

※ 팩트셋, 테슬라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 작년 동기 대비 33% 감소 및 매출은 2% 줄어들 것으로 예상 (뉴스검색_신한) 

º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 주가 200% 오른다"…골드만 매수 권유 (연합인포) 

※ 골드만삭스, 1천300만 달러 규모 유료 콘텐츠 시장, 4천770억 달러 규모의 광고 시장, 9천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노출 기회 확대 (뉴스검색_신한) 

º 구글 딥마인드, 정확성 높인 AI 기반 '날씨 시뮬레이터' 개발 (연합인포) 

º 브로드컴(AVGO), 엔비디아만큼 투자자들의 선호 누릴 수 있을 것 (연합인포) 

※ 씨티, OpenA, ByteDance 등을 고객으로 확보, VMware 사업부의 통합과 효율성 개선 효과로 인한 밸류에이션 상승여력 (뉴스검색_신한)

 

◆ 유럽지수

▷지수 및 주요 이슈 브리핑

 

º 유로스톡스50 : 4,897.44 (+1.45%) 

º 영국FTSE : 8,198.78 (+0.53%) 

º 독일DAX : 18,407.07 (+1.29%) 

º 프랑스CAC40 : 7,622.02 (+1.16%) 

º 유로스톡스50_선물 : 4,928 (+1.61%) 

º 영국FTSE_선물 : 8,217 (+0.77%) 

º DAX_선물 : 18,542 (+1.40%) 

º 프랑스CAC40_선물 : 7,644.5 (+1.14%)

 

◆ News Clipping

 

º [유럽개장]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獨 0.69%↑ (아시아경제) 

º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출발...바이든 사퇴에 불확실성 해소 (연합인포맥스) 

※ 유럽증시, 바이든 재선 포기 긍정적 평가하며 일제히 상승…기술·명품 섹터↑ (뉴스검색_신한) 

※ 英·獨 등 주요국 정상들 "바이든 결정 존중" (한국경제)  

º EU외교수장 "차기 장관회의, 브뤼셀서 소집" (연합뉴스) º 추락하는 복지천국 유럽…어쩌다 이지경까지 됐나 (한국경제) 

※ 美 GDP, 코로나 후 빠르게 회복 유로존은 팬데믹 손실 극복 못해 (뉴스검색_신한)

 

◆  Global FX/상품 시황

 

º 달러인덱스 : 104.037 (-0.07%) 

º EUR/USD : 1.0918 (+0.09%) 

º JPY/USD : 64.21 (+0.27%) 

º Gold : 2,442.1 (-0.19%) 

º Crude Oil : 79.78 (+1.45%) 

º 미 10년물 국채 금리: 4.2525 (+0.0136%p)

 

◆ News Clipping

 

º [뉴욕환시] 달러, 소폭 하락…美 대선 향방 관측 분분 (연합인포) 

º [뉴욕 금가격] '바이든 사퇴'에 상승 후 반락…4일째↓ (연합인포) 

º [뉴욕유가] 中 금리인하도 소용없다…WTI 사흘 연속 하락 (연합인포) 


주요 뉴스 요약

"더는 못 버틴다" 한국 '탈출 러시'…동남아로 피난 행렬 

 

3년새 전기료 63% 폭증
한국 등지는 기업들

산업용 요금 美·中보다 더 부담
'저렴한 전기료' 찾아 동남아로

국내 제조업체가 내는 전기료가 지난 3년간 15조9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한국전력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2021년 이후 일곱 번에 걸쳐 전체 산업용 전기요금을 63.3% 올린 영향이다. 이로 인해 3년 전만 해도 미국, 중국보다 저렴했던 한국의 전기료는 이제 30% 이상 높아졌다. 높은 법인세율, 과도한 규제, 적은 인센티브에 이어 급격하게 오른 전기료도 기업의 ‘탈(脫)한국’을 부르는 요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한국경제신문이 한국경제인협회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의 연간 전기료는 2020년 25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41조6000억원으로 15조9000억원 늘었다. 제조기업에 적용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2020년 12월 ㎾h당 94.0원에서 작년 11월 153.5원으로 63.3%(계약전력 300㎾ 이상 기준) 올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가정용 전기요금은 38.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번 조사는 공장 증설 등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착시를 없애기 위해 2022년 사용량을 기준으로 2020년과 2023년 연간 전기료를 추산했다.

잇따른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국 제조업체의 전기료 부담은 미국 중국보다 높아졌다. 2021년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h당 94.3원으로 미국(평균 99.8원) 중국(114.7원)보다 낮았지만, 작년 말에는 한국(153.5원)이 미국(112원) 중국(116.6원)보다 30% 이상 높았다.

업계에서는 ‘저렴한 전기료’와 보조금을 찾아 말레이시아, 미국 텍사스주 등 해외로 공장을 옮기는 기업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텍사스 77원, 말레이 100원, 韓 153원…"전기료 감당 안돼 뜹니다"
'반값' 동남아·美로 피난 행렬…각국 싼 전기료 앞세워 기업 유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OCI홀딩스가 사업 거점을 옮기는 중대결단을 내린 건 2022년 3월이었다. 전북 군산 공장 설비를 전부 떼어내 말레이시아로 옮기기로 한 것. 생산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전기료가 가파르게 오른 탓에 한국에선 중국과 맞붙을 수 없다고 본 것이다.

그래서 OCI홀딩스는 대체 공장을 찾을 때 전기료부터 챙겼다. OCI 말레이시아 공장이 자리잡은 사라왁주의 전기료는 밤에는 ㎾h당 41.2원, 낮에는 65.2원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한국(㎾h당 153.5원)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산업계 관계자는 “낮은 전기료에 더해 2조원에 달하는 법인세 감면 혜택과 낮은 인건비까지 감안하면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생산 원가는 한국의 절반도 안 될 것”이라며 “시간이 갈수록 한국에서 사업할 이유가 없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보다도 비싼 전기료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1년 처음 미국보다 높아진 뒤 점점 더 격차를 벌리고 있다. 22일 미국에너지청(EI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역의 연평균 전기료는 ㎾h당 112원으로 한국(153.5원)보다 37.7% 낮다. 미국 전기료는 2020년 ㎾h당 94.7원에서 지난해 112원으로 18.3% 오르는 데 그쳤지만 한국은 94원에서 153.5원으로 63.3% 상승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한국 기업이 대거 진출한 텍사스주(㎾h당 77.6원)와 조지아주(83.4원)는 한국의 절반 수준이다. 낮은 전기료는 직접 보조금과 함께 미국이 해외 기업을 유치할 때 쓰는 핵심 카드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기를 많이 쓰는 반도체 공장을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기로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배터리 업체들이 미국 조지아주에 터를 잡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태양광업체인 한화큐셀은 일부 한국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조지아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들이 한국을 떠나는 이유로 과도한 규제와 높은 법인세율 등이 주로 꼽혔지만, 요즘엔 전기료를 얘기하는 기업인이 늘고 있다”고 했다.

전기료가 기업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되자 콧대 높던 유럽도 전기료 인하에 나섰다. 독일이 대표적이다. 치솟는 전기료(㎾h 370.3원)에 제조업체들이 떠나자 독일 정부는 지난해 11월 전기료에 부과되는 세금을 97% 감면해주기로 했다. 독일 정치권은 도매 전력 가격이 ㎾h당 90.8원(6유로센트)을 넘을 경우 그 차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요금제도 논의 중이다.


전기료로 기업 유치하는 동남아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낮은 전기료와 저렴한 인건비를 무기로 기업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유혹에 생산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30% 이상인 기업이 줄줄이 엮어들어가고 있다. 한국의 절반 이하인 ㎾h당 60~70원을 받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가 그런 곳이다. 말레이시아의 평균 산업용 전기료는 ㎾h당 100원 안팎이지만, 주정부 재량으로 추가로 낮춰준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국내 제조기업 ‘단골 진출국’의 산업용 전기료도 ㎾h당 100원 안팎이다. 이들 역시 지방에선 60~70원대로 전기료를 낮춰준다. 그 혜택을 누리기 위해 배터리용 동박을 제조하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SK넥실리스 등이 진출했다. 이로 인해 해외에 6개나 있는 국내 기업의 동박공장은 정작 한국엔 두 곳뿐이다.

여러 업종에서 한국과 시장점유율 경쟁을 벌이는 중국 기업들은 자국의 값싼 전기료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중국의 평균 전기료는 116.6원이지만, 햇빛 좋고 물 좋은 신장위구르자치구와 내몽골, 윈난성 등지의 전기료는 60~70원에 불과하다.

국내에서 공장을 유지하고 있는 제조업체들의 전기료 부담은 매년 늘고 있다. 2020~2023년 3년 새 반도체 분야 전기료 부담은 5조7100억원에서 9조3000억원으로 3조5900억원 늘었다. 삼성전자 한 곳만 1조68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석유화학 업종은 3년간 2조4400억원, 철강 등 1차 금속 업종은 2조900억원, 자동차 업종은 1조1300억원 늘었다.
 

  “언제 이렇게 급등했지? 변동성 엄청나”...트럼프가 밀어올린 비트코인, 1억 재도전 

비트코인이 장중 한때 9500만원을 탈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면서다. 지난 3월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뒤 27% 가량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달초부터 크게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이제 10%만 더 오르면 역대 최고가인 개당 1억500만원에 도달한다. 비트코인 친화 정책을 약속한 트럼프의 집권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겹쳤기 때문이다.

22일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이날 오후 3시 기준 24시간 전보다 0.75% 오른 6만75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 때 6만8474달러까지 올랐다. 지난달 12일 이후 최고가다.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사퇴했다는 성명을 낸 뒤 약 2000달러 가량 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첫 TV토론 참패 이후 당 안팎에서 사퇴 요구를 받아온 지 약 3주 만에 재선 도전을 포기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 건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스스로 ‘가상자산 대통령’이라고 칭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해 친화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이날 바이든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새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는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상자산업계에 부정적인 정책을 펼쳐왔던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조기 사퇴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가상자산 시장 분석 업체 10X리서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로 트럼프에 도전할 수 있는 후보가 사라졌다”면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위원장이 2026년 6월까지인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내년 1~2월 사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간 비트코인을 띄워왔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로 예정된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행사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석해 기조연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행사다. 이달 2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내슈빌에서 개최될 예정다.

머스크는 지난 2021년 테슬라를 통해 비트코인을 대거 매수했다. 당시 최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테슬라의 매수 소식에 역대 최고점을 갱신했다. 

 

  美SEC,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23일부터 거래" 

지난 5월부터 급물살…"가격 상승 기대감, 일부 6천500달러 예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가상화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SEC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상화폐 중에서는 지난 1월 대장주 비트코인에 이어 6개월 만이다.

앞서 SEC는 지난 5월 23일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 심사요청서(19B-4)를 승인한 데 이어 이날 거래를 최종 승인했다.

SEC는 이에 따라 ETF 출시를 신청한 8개 자산운용사 중 최소 2개 회사의 상품이 23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블랙록과 반에크를 비롯해 다른 6개의 ETF 상품이 뉴욕증권거래소를 비롯해 3개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불과 두 달여 전까지만 해도 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요원해 보였다. 연말에나 승인이 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지난 5월 심사요청서를 승인하기 며칠 전 SEC가 오랜 침묵 끝에 이더리움 ETF를 신청한 자산운용사와 접촉하기 시작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실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의 경우 지난 1월 현물 ETF 승인 이후 두 달여만에 약 60% 상승한 7만3천800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지난 19일까지 170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리서치 업체인 스테노 리서치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첫 해 150억∼2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비트코인 ETF들이 6개월여만에 끌어들인 자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코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에 "일부 분석가들은 현물 ETF가 이더리움 가격을 최대 6천500달러까지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이더리움 ETF로 자금은 비트코인 ETF만큼 많지 않을 수 있다"며 "비트코인과 같이 시장을 주도하는 코인이 아니고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과 같은 믿음이 없다"고 짚었다.

이더리움 ETF 승인 소식에도 가상화폐 가격은 큰 변동 없이 거래 중이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40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52% 내린 3천4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도 0.49% 하락한 6만7천896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직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약 10일간 20%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美 주식보다 수익률 높다고?…발빠른 개미들은 벌써 쓸어담았다 

20년간 6배 뛴 金값
미국 주식보다 수익률 높아
금리 인하 기대에 사상 최고가

金 투자 방법 따라 과세 천차만별
KRX금시장 매매차익 비과세
퇴직연금 계좌서 현물 ETF 담으면
과세이연에 세액공제까지

 

많은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은 ‘우상향’의 상징처럼 여겨지곤 합니다. 실제 미국 S&P500지수의 차트를 보면 이러한 믿음이 허황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2004년 7월 19일 1100.9였던 S&P500지수는 지난 19일 5505.0까지 수직 상승했습니다. 최근 20년 동안 무려 5배나 뛴 겁니다.

그런데 이 기간 미국 주식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안겨준 자산이 있습니다. 바로 금(金)입니다. 금 가격(선물 기준)은 2004년 7월 19일 405.8달러에서 지난 19일 2399.1달러로 20년새 6배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금은 변동성이 적은 안전자산인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연금투자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일부를 금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금에 투자하기 위해 무턱대고 금은방을 찾아가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금값이 앞으로도 오를지, 가장 저렴하게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금값 '꿈틀'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8월물)은 트로이온스(약 31.1g)당 2467.80달러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1일에는 트로이온스당 2413.40달러로 소폭 조정을 받긴 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22.7%나 높은 수준입니다. 역사적으로 금 가격이 우상향한 것은 맞지만 최근 상승세는 돋보이는 수준입니다.

올 들어 금 가격이 오른 것은 금리 인하 기대 때문입니다. 금은 이자가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수록 상대적 매력이 떨어집니다. 반면 금리 인하기에는 금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금값 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노믹스 2.0’이 내세우는 감세 정책과 재정 확장 기조가 인플레이션을 키우고, 이는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인 금 강세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금 가격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또 달러의 패권이 약해지면, 중국이나 인도 같은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달러 대신 금을 매입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달러 약세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랑스 은행 나티시스의 버나드 다다 수석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은 미국과 중국 간 관계 악화로 인해 중앙은행이 달러의 대안을 모색하도록 자극할 것”이라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금 매입이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헤지펀드의 전설’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는 “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그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은 효과적인 분산 투자 수단임에도 일반적으로 과소 평가되고 있다”며 “전통적인 자산 조합을 고려할 때 최적의 포트폴리오에는 약 10% 이상의 금이 포함돼야 한다. 나 또한 금을 추가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만큼 단기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지난 수십년과 마찬가지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전문가들이 금 투자에 대해 단기 차익 추구보다 장기 투자 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이유입니다.

 

투자 방법별 장단점은

 

 

그렇다면 금은 어떻게 투자하면 될까요. 가장 직관적인 방식은 ‘금덩이’ 골드바를 구입하는 겁니다. 실제로 고액자산가를 비롯한 많은 투자자들이 이 같은 방식으로 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드바 투자는 매입 단계에서 부가가치세 10%가 붙고, 5% 안팎의 세공비도 내야 합니다. 금값이 15%는 올라줘야 본전이라는 뜻입니다.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세금 부담이 덜한 방법은 ‘KRX금시장’입니다. 주식처럼 증권사에 금 투자 계좌를 개설해 한국거래소 금시장을 통해 사고파는 방식인데요. 투자 수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등이 붙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고액자산가라면 최고 49.5%에 달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데, KRX금시장을 통한 매매차익은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좀 더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금 ETF가 있습니다. 증권사 계좌만 있다면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금 ETF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 금현물 ETF’,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골드선물(H)’ 등이 있습니다. 다만 금 ETF의 경우 다른 ETF와 마찬가지로 매매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합니다.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 계좌에서 금 ETF에 투자할 경우 과세이연, 세액공제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퇴직연금 계좌에선 금선물 ETF에 투자할 수 없고, 금현물 ETF만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국내 상장 ETF 중에는 ACE KRX금현물 ETF가 유일한 현물 ETF인데요. 연금 계좌에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돼 편입 비중은 최대 70%까지 가능합니다.

시중은행의 금 통장인 ‘골드뱅킹’도 초보 투자자라면 고려해볼 만한 상품입니다.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돈을 입금하면 은행이 국제 금 시세에 맞춰 금을 구매하고 적립하는 식입니다. 자동이체 기능을 활용한 적립식 투자 등 부가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중은행 가운데선 국민·신한·우리은행에서 금 통장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0.0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어 적립식 소액 투자가 가능합니다. 금 통장은 매매 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됩니다. 금 통장에서 금을 매도한 다음 현금으로 받거나 금으로 받는 경우 기준가격의 1%에 해당하는 수수료가 붙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24년 07월 22일 국가별 시황 및 주요 뉴스를 공유하였습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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